성동구, 洞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 배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18 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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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7월1일부터 17개동 모든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한다.

이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개동에 1명의 방문간호사가 배치돼 보건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과의 접촉점을 더욱 앞당기고자 마련됐다.

간호사들은 만 65세 도래 노인, 70세 도래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등 신청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관리하게 된다.

이들은 사회복지공무원과 2인1조로 활동하며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파악과 연계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보건과 복지가 원스톱 서비스로 이루어지도록 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사업이나 서비스들이 개별적인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도록 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건강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건강에 대한 주민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방문간호사를 주민생활 전진에 배치해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보편적인 건강복지를 실현하고 의료복지 서비스의 활용도 또한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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