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가구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지역내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2015년 3월1일 이후 출산), 영·유아(2010년 3월1일 이후 출생)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의 영양평가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공 서비스는 ▲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한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생애주기별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쌀,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2회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는 아주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구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02-3425-6753~4), 강일동 복합청사 2층 대사증후군센터(02-3425-6881)에 전화로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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