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제1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김동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을 우리 모두 슬기롭게 대응해 빠른 시일내에 극복하자"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처리했다.

예특위 구성을 보면 위원장에 유인애 의원, 부위원장 박문수 의원, 위원에는 강선경 의원, 김영준 의원, 한동진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23~30일 행정사무감사, 오는 7월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하고, 이어 오는 7월6~9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차 정례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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