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소득층·실업자에 공공일자리 52개 제공

진용수 / j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28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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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진용수 기자]전남 진도군이 올해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5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28일 군은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공근로사업 6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1명의 희망자를 신청 받은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15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침 선발기준에 따라 삼별초 공원사업 등 11개 분야 52명을 선발해 오는 7월1일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앞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 65세 미만은 26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시간당 558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군 경제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 대한 상시적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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