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남길 부위원장 이순영ㆍ이태인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최근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7명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출된 위원으로는 김남길·이순영·이태인·신현수·권재혁·임현숙·이의안 의원 등 총 7명이다. 위원장에는 김남길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순영·이태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201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최종심사를 열고, 오는 7월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23일 2일간 예산특위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과 '201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이달 26~29일 3일간 진행한 바 있다.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바르게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것인 만큼 매년 반복되는 형식·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사해 건전하고 내실있는 동대문구의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확인하겠으며, 심사결과는 내년도 예산 편성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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