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사당종합체육관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최근 제25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현장 방문 감사를 병행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재무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및 사당4동 독서실을 방문해 2014년 업무추진실적 및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서류 감사를 진행했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됐던 상도4동 도화공영주차장 하자 보수 관련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지역내 어린이집 3곳(상도4동, 사당4동, 예담)을 방문해 신축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봤으며, 예담 어린이집은 불시 점검해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난 2월 붕괴 이후 사고 수습 현황과 원인,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사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공사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우기 공사잔재 외부 유출 가능성, 공사장 수해방지 대비책, 추가 발생 금액 부담 소재, 공사 재개시 업체 선정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7월1~2일 그동안의 서류감사 및 현장감사의 내용을 토대로 관계공무원 및 증인을 출석시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 구정질문 및 일반안건을 남겨놓고 있으며,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7월17일 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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