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회선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6월16일 제2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영숙·김진영·박승진·왕보현·은승희·이현배·조회선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예결특위는 7일까지 6일간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4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4352억원, 특별회계 123억원 등 총 4475억원이며, 결산승인은 오는 10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조회선 의원은 “집행부가 지난해 집행한 예산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먼저 심사했지만, 예결특위에서 다시 한 번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낭비되거나 중복 집행한 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