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09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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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협동과 연대의 인문학' 콘서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메인행사인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시회’와 ‘더숲트리오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시회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갤러리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달라지는 세상’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지역내 2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세계적인 ‘아쇼카펠로우’를 주제별로 엮어 만든 사진 판넬과 영상물 등을 선보인다.

아쇼카펠로우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 사회혁신지원단체인 아쇼카재단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은 사회적기업가를 지칭한다.

또 10일에는 ‘더숲트리오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오후 7시부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성공회대 김창남·박경태·김진업 교수로 결성된 ‘더숲트리오’가 진행을 맡아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톡 톡 톡 TALK TALK TALK! 협동과 연대의 즐거움’이란 테마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의 미니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 공연이 끝나면 2부에서 본공연인 <협동과 연대의 인문학> 집필진과 함께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져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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