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오는 8~10월 총 10회에 걸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산물 활용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농가 및 단체의 성공적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식품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식품산업의 이해, 식품위생 법규, 신제품 개발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산물가공과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onginatc.go.kr)를 참조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기초반 교육은 오는 2016년 완공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보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324-405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