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최근 폐회한 제23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암동 노인지회는 건립된 지 37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장소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악취가 나고 비가 새는 등 노인들의 불편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지회 신축건립을 위해 지난 4~6월 3개월간 지회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신축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지회 신축건립에는 토지매입비 약 29억원, 건물 신축비용 약 20억원, 건물이전비 10억 등 총 59억의 예산이 필요하다.
안 의원은 "오는 10월2일은 세계 노인의 날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날"이라면서 "지회 신축예산이 확보돼 노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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