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교 58곳 노후 화장실 개보수 추진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14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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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58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화장실을 개·보수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128개교·431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100억원을 확보해 이같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보수는 재래식변기(화변기)를 개보수하는 데 중점 지원되며, 재래식변기가 70% 이상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156개교·395억원 중 개·보수 연도 10년 이상 경과된 학생용 화장실을 중심으로 현지확인 점검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대상 총 76개교(191억원) 중 우선 58개교에 지원된다.

개·보수는 사용하기 불편한 동양식 변기를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개선하고 저비용 고효율 성능개선 중심의 아름다운 화장실 환경제공을 위해 양변기와 화변기 적정비율 교체, 오배수 배관 교체, 악취제거, 위생기구 교체 등이다.

김장영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시급한 화장실개선 수요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도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만큼 향후“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후화장실 개선사업 등 교육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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