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대표등 대상 주민리더교육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입주자 대표, 부녀회,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관리비 절약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입주민 등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가가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리더 교육'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자생단체,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발굴 전략 ▲관리비 절약하기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운영 ▲주민소통게시판 운영 및 활용 방안 ▲층간소음 줄이기 등이다.

별도의 모집기간은 없으며 올해 말까지 상시접수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일정 수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면 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거주 주민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2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총 32회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