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가 최근 의원-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향상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무국 전체 직원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춘대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7대 송파구의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의회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근무환경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제7대 구의회에서는 임춘대 의장을 필두로 '일하는 의회',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26명의 의원을 비롯한 전체 사무국 직원이 1년 동안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구민생활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임 의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사무국 직원들의 공감, 이해가 있어야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사무국 운영에 대한 의원들이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구민생활 향상을 목표로 의원-직원이 하나돼 원활하게 사무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의회 직원들도 송파구의회에서 일하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기 바란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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