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6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심의 바이오産硏·체육회 경영평가 '으뜸'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1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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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내 26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체육회 등 2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최하위로 경영컨설팅을 받았던 그린카부품연구원과 종합자원봉사센터는 C에서 A등급으로 2등급이나 올랐고, 새마을세계화재단도 1등급이 향상(B등급)됐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영평가위원과 평가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이오산업연구원과 경북체육회가 지난해에 이어 S등급을, 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A등급을,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학회 등 8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성과 부문에 중점을 두고 기관장의 책임성과 윤리경영 부문을 더욱 엄격히 적용해 사업성과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제진흥원·테크노파크·청소년진흥원이 B에서 A등급으로 향상됐다. 지난해 A등급을 받은 장학회·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환경연수원·여성정책개발원이 B등급으로, 사업성과 부문에서 실적이 저조한 문화재연구원은 A에서 C등급으로, 문화엑스포는 B에서 C등급으로 각각 떨어졌다.

또한 지난해 평가에서는 D등급이 없었으나, 올해 윤리경영 낙제점제(5점 만점 중 2점 미만 기관 1개 등급 하향 부여)를 도입해 한국국학진흥원과 한방산업진흥원이 윤리경영 점수에서 낙제점을 받아 1개 등급씩 하향 조정돼 C와 D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도에서는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올해에도 성과급 지급률(0~260%)과 운영비 지원기준(±10% 차등 지원)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방침을 정하고, 하위 C·D등급 4개 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평가 지표 개선과 심층진단을 통한 조직관리·정책개발 유도 등 경영컨설팅을 강도 높게 실시하기로 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모든 공공기관이 경영평가를 받고 그 결과가 전국민에게 공개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하기관이 경영효율화와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개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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