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지도점검 실시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1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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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기홍 기자]경기 의정부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도모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장애인주간(단기)보호시설 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운영 및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재정관리의 투명성 및 집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조치를 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애로·건의사항을 파악 및 수렴해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복지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곳, 장애인단기보호시설 1곳이 있으며 시는 이곳에 총 4억2000여만원의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콜승합차 운영 및 활동 지원사업, 장애인단체 사업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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