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진화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상황 등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 의원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피해수습 당부와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해 줄것을 주문했다.
또 정 의원은 이날 고잔1리 마을회관을 찾아 김윤기 고잔1리 이장 및 주민 10여명과 청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요구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이번 화재장소는 지난 3년간 5회의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잦은 화재와 폐합성수지류 불완전 연소에 따라 매연과 유독가스 발생해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한편,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가 추정되는 이날 화재에는 소방대원 등 90여명과 23대의 진하장비 및 구조차량 등이 출동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현장에서는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은 조사 중이며, 화재를 완전 진화하는데 최소 3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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