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이란 성공적인 사회적 경제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자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응모해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시장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기업별 맞춤 판로 지원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어름박골 쪽빛마을'은 2013년 쪽 천염염색 체험활동 및 쪽 염색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우수마을기업에도 선정돼 이천시 마을기업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마을기업의 확충과 자립기반을 조성해 틈새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와 판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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