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후 임시회 폐회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최근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3회 임시회가 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는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고, 지난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됐다. 주요 질문내용을 살펴보면 ▲권재혁 의원이 구정운영 및 국·시·구비로 건립한 참전유공자명비, 답십리 영화촬영소 전시관, 답십리 고미술전시관 등의 시설물 및 세계거리 춤 축제 등에 대해 ▲이영남 의원이 경춘선 전철 시·종착역 연장운행 등과 동북선·신내선 경전철 공사 준비, 거리가게 시민보행권 확보와 양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신현수 의원이 벽화사업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 의원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사업예산 배분에 대해 질문했다.

또 일문일답방식으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신복자 의원이 장안동 339-8 민자유치 주차장 건립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것과 불법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관리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회기 마지막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안 ▲문화체육 행사 및 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정계획 및 공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임금 조례안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에 심의를 거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시계획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최종 처리한 후 산회했다.

이 중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지침으로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해 보훈회관의 설치 및 운영 근거 규정 등을 마련하고 운영의 효율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지수 기자 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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