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정책 우수군 '영암군' 뽑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9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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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2014 지역복지정책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민선6기 1년 동안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의 복지분야 8개 분야의 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가운데 이번에도 정부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합동으로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2014 지역복지정책평가 결과 및 성과분석’ 정부 복지정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복지분야를 25개의 세부지표로 종합평가한 것으로 여기서 군이 전국 지자체 중 수위의 평가와 농어촌 지역 우수 지자체 6곳에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성과에서 군은 민선6기 이후 뚝심으로 추진해온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의 노력을 정부의 지자체 복지정책평가를 통해 입증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1000여명 공직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과 섬김 행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영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역복지정책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합동으로 전국 230개 기초 지자체를 ▲지역사회 서비스 기반확충도 ▲민간복지 자원 활성화 ▲재활사업 활성화 ▲의료급여 관리의 적절성 등 25개 지표에서 각각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도시 5곳, 중소도시 5곳, 농어촌 지역 6곳의 기초지자체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농어촌 지역 6곳은 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충북 단양군, 강원 고성군, 전북 순창군이 각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군은 쾌적한 농촌환경 속에서 복지영암을 추구하는 군정 방침을 더욱 탄력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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