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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기 동두천시 자문위원'이 출범식 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제3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제1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 제92조 근거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국내·외 총 약 2만명의 자문위원이 임기 2년으로 활동하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7기 동두천시 자문위원'은 총 40명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제17기 동두천시 자문위원 40명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3조에 따라 지역과 직능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통일 준비와 국민통합의 소임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중책을 맡게 된다.
또 이들은 국민의 통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통일 미래가구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골든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현장견학’,‘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 ‘통일시대 시민교실’, ‘통일한마음걷기대회’를 추진하고 ‘통일과 나눔 재단’, ‘통일나눔 펀드’에 동참해 지역사업과 연계한 통일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특히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동두천시가 통일시대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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