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의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들에게 운동·영양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 방학기간 주 3회 총 6회에 걸쳐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검사 및 운동교육,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상담후 각자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영양사·신체활동전문 강사가 운동영역·보건영역·영양영역으로 분담해 진행한다.
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아동들이 건강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습관·생활습관을 습득해 건강한 신체를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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