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 활성화 회의 열려… 황인구 의원 참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02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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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황인구 서울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은 강동구의 대표적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내동의 ‘제3회 성안마을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운영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황 의원은 구 차원에서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조례 제정들을 통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그는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들이 개발논리에 따라 획일화된 방향으로 진행돼 왔고 이로 인해 도시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약해지는 부분도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웃간에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서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는 것이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요한 이유이며, 시대적 요구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정책들을 우리 구에서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구 집행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며 “성안마을 축제가 성공리에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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