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북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최근 삼성아트빌 입구(인수봉로17길 15 소재) 민원현장을 구청 도로관리과 과장 및 담당직원과 함께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삼양동 삼성아트빌 입구 주위로 내려오는 도로가 오랜시간 경과로 노후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빗물에 쓸려내려가는 장소여서 새로 포장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의원은 현장에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구청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에 균열이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핀 후 빠른 시일에 보수가 이뤄지도록 요청하는 한편, 균열 파손이 심한 곳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빗물받이에 차량이 다니면서 소음이 심한 곳은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빗물받이사이에 구멍이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곳은 무엇보다도 먼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처리할 것"이며 "도로 균열이 있어 재포장이 필요한 부분은 금년도 예산이 이미 배정이 끝났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편성시 단위사업으로 책정해 조속히 도로포장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이 지역이 다른 곳보다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의 발생에 노출된 지역이므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안전에 관심을 더 가져달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