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독서 경진대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04 16:50: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에서는 휴가철과 다가오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직장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8회 공직자 독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책 읽는 영암 만들기’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지적 능력 배양이 곧 행정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여나갈 수 있다는 군정 방침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된다.

공무원 독서 경진대회는 군 산하 공직자들에게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독서의 달인 오는 9월 말까지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정례조회시 다양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 하고 있다.

대회 추천도서로는 문학·역사·철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26권을 엄선했다.

추천도서는 영암군도서관에 비치돼 있으므로 언제든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경연대회는 ‘위민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섬김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