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의 명품 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에 써달라며 기업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는 (주)뉴월드컵고속관광여행사와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평수박연구회가 명품 교육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교 군수와 박정철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군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주)뉴월드컵고속관광 1000만원,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200만원, 양평수박연구회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양평군 교육발전기금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기탁금과 출연금 등으로 조성된 기금의 운용으로 지역내 대학생, 고등학생의 장학금 지급과 학업 향상 프로그램 지원, 통학버스 운행 등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2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20억원이 집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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