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별별시장은 오후 5~9시 진행되며 14일과 오는 9월11일·10월16일 등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를 위해 구는 시장 운영을 맡은 구로별별시장 시민기획단과 함께 지난 5일까지 별별시장에 참가할 보따리장수를 공모해 총 90팀을 선정했다.
행사장에서는 ▲수공예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는 손수시장 ▲직장인밴드, 주부동아리 등 아마추어 공연자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볼거리 마당 ▲마을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가족 라디오를 체험하는 별별라디오 ▲중고물품을 판매 교환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퀴즈이벤트, 태극기 그리기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행사”라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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