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가 기업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시상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보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착한 기업상 조례'를 17일 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기업 가운데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쓴 기업인 시상을 위해 수상 후보자 자격과 시상 기준, 심사위원회 구성, 특전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9월8~18일 열리는 302회 임시회에서 심의·처리된다.
김 의원은 "단순한 경제적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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