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은 무화과의 멋과 맛' 영암무화과축제 22일 개막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17 1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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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공연·체험프로 다채

[영암=정찬남 기자]‘2015년 영암무화과축제’가 '꽃을 품은 무화과의 멋과 맛'의 주제로 전남 영암군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2~25일 4일간 성대하게 열린다.

최고의 건강과일 무화과의 주산지인 영암군은 전국 60%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650여명의 무화과 농가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무화과 생산 본고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2일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무화과 직판행사와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풍부한 볼거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축제기간인 오는 22일 오후 4시 농업박물관 혼례청에서 촬영하는 MBC <올댓 레시피 푸드쇼>와 25일 녹화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무화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마케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윤영배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영암 무화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은 무화과 축제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무화과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축제기간 중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예심을 거쳐 25일 오후 1시에 나불도 공원에서 본선을 진행하며, 오는 9월13일 낮 12시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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