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일자리 발굴 특공대' 떴다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18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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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직업상담사 25명 동주민센터 25곳서 취업상담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안산시가 '희망 일 드림 '일자리 발굴 특공대''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주민생활형 동네 일자리 발굴 활동에 들어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발굴 특공대는 25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로 구성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인·구직자 등 동네 주민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25개동 주민센터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희망 일 드림 취업상담' 창구에서 취업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평소 동주민센터에서 취업상담 활동을 하고 매월 둘째·셋째주 수요일 일자리 특공대로 변신해 동네마다의 지역점포는 물론 자영업소까지 찾아다니며 여성·노인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간제 일자리 등의 숨어 있는 일자리를 적극 찾아내 구인·구직자들에게 적극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출퇴근의 어려움이나 육아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집 근처의 동네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업소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특공대 운영에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31-481-22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5개동 주민센터에 희망 일 드림 취업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지난 13일 기준 취업알선 1만8769명, 취업자 2428명의 실적을 올리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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