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 화합을 도모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게끔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목공예체험활동 ▲문래 예술촌 마을 나들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부모교육에서는 이 분야의 전문강사들이 나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친근한 코치형 부모가 되는 법을 알려주고 실습한다.
이어 목공예체험활동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각종 수납함과 소품 등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목공예로 제작해 본다.
마지막으로 문래 예술촌 나들이를 통해 우리 동네의 색다른 예술 공간을 느껴보고 여기에 철판공예 체험까지 마련돼 참여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내 저소득층 가족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9월17일까지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02-2678-2193)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