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는 학습과 일의 선순환 학습형 프로그램인 도시농업 강좌를 오는 9월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시농업 이해와 중요성, 작물재배법, 친환경농법과 활용, 작물활용 등 기본 이론부터 경제적 활용이 가능한 내용, 우수사례 지역 견학 등이 있다.
또 교육수료 등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스쿨팜 강사, 도시농업 기획자, 도시양봉, 음식물퇴비화사업, 고소득작물 판매 등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지역내 복지관, 학교, 동주민센터 등에서 도시농업 강좌를 개설하면 교육 수료생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구민 30명,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는 9~11월 총 50시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주 2회 2시간씩이다.
전체 교육시간 중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은 구청장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9월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구청 3층 교육지원과(02-901-6304)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녹색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돼 구민건강과 행복 증진, 안정적인 삶 구현과 이웃과의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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