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배 가평군부의장, 관광가평 교통망 확충해결 제시

고성철 / k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24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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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성철 기자]신현배 경기 가평군의회 부의장이 가평군의 교통망 확충해결을 위해 3가지 안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나섰다.

신 부의장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가평은 인근 양평과 여주에 비해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서울까지 평균 4~5시간이 걸린다"면서 "현재 가평군의 최우선 과제는 교통망 확충"이라고 말했다.

또 신 부의장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춘천간 고속도로가 군 도심을 지나가지 않아 엄청난 불편과 피해를 보았고 지금 춘천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제2경춘국도를 금남리에서~설악~당림리 노선으로 확정·건설시 가평읍과 청평면은 물론이고 상·하면과 북면 또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신 부의장은 가평의 교통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으로 ▲제2경춘국도 개설(금남리~한얼산기도원앞ic~청평검문소~현리간 국도37연결)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도로 개설(수동ic~축령산터널~현리간 국도37연결) ▲호명터널 개설(설악ic~고성리 다리~호명터널~청평검문소~현리간 국도37연결) 등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신 부의장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당시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동ic에서 현리까지 연결시켜주기로 약속했다. 관련기관과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고 나아가 가평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런 제안이 관철 해결된다면 가평군의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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