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가 오는 31일~9월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15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31일 양성평등 재인식을 위한 특별사진전을 시작으로 어린이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 ‘참 소중한 나’를 선보인다.
오는 9월1일에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식전공연과 시상식,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경과보고를 하고,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9월2일은 배우 유태웅씨의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란 주제로 남성심리에 대한 비밀과 애환을 들어본다.
이어 코스트코 등 2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도 개최된다.
또 남성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남성으로 살아보기 심리 체험극’을 펼친다.
시 여성보육과는 “기념행사에는 행복나눔장터와 타악기를 이용한 가족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접수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여성보육과(031-369-22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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