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2일 노인 안과무료 검진·진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27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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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9월2일부터 60세 이상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최근 사당노인종합복지관과 강남서울밝은안과가 노인성질환(백내장) 회복을 위한 공동노력 및 지원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과 무료 검진은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수급자, 60세 이상의 동작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관 4층 진료실에서 실시할 예정이고, 무료진료는 안과질환 검사 및 상담, 시력측정과 백내장 무료 진료지원을 하게 되며 수행기관은 협약기관과 전문기관에서 각각 3명의 간호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검사일정은 연 4회 운영되는데 3·6·9·12월 분기별로 첫째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30분 20~50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안과무료 진료 희망자들은 사당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ilver.dongjak.go.kr)를 참고하면 되며, 사당노인종합복지관(02-580-2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복지욕구가 더욱 다양화되고 증대되고 있어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밝고 아름다운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밝은세상 만들기 특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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