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1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27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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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집중홍보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오는 31일에 시행예정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앞두고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개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은 시 개청 37년 이래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그동안 도심확장·인구증가 등으로 교통환경은 크게 변화됐으나 시내버스 노선이 그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번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를 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구미·선산·인동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지역 간 이동인 간선체계와 지역내 이동인 지선체계로 노선을 조정해 노선 굴곡도를 개선하고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권역별로 노선의 고유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간선버스의 경우 3자리, 지선 및 오지지역 노선은 2자리 숫자를 부여해 버스 번호만 보고도 출발지 및 도착지를 알 수 있도록 했고, 봉곡·임오·인동·옥계 등 신도심권에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횟수를 증회해 노선의 중복 및 굴곡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7월, 시내버스 노선개편 사전점검단 운영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차내 안내방송, 지역내 주요시설 전광판 및 BIS 안내단말기에 홍보영상을 주기적으로 송출하고 있으며, 노선안내도 6만부, 포켓용시간표 10만부, 홍보전단지 17만부 및 책자 6만부 등 총 4종류 39만부의 홍보유인물을 지역내 각급 학교 및 기업체, 기관단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60여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각도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행당일인 오는 31일에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지역내 260여개 주요 승강장에 2인 1개조로 520명이 배치돼 안내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시민들이 시행일 이전에 미리미리 바뀐 번호 및 경유지를 확인해 시행당일 불편이 없길 바라며, 기타 노선개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노선 안내도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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