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31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2015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면접조사로 만 19세 이상 성동구민 91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인제대학이 협력해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검진 ▲이환·의료이용 ▲사고·중독 ▲활동제한·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환경 ▲개인위생 ▲여성건강 ▲가구조사 등 총 18개 영역, 197개 조사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방법은 지역내 거주하는 주민 5명이 조사원으로 선발돼 일련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1대 1 면접조사방식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노트북으로 진행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성동구 보건사업의 계획, 수행 및 평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므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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