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업부터 창업까지… 미래를 job자!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31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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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9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소규모 취업박람회'
1·2일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 후 수료증 배부도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해누리타운 일자리 플러스센터(4층)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분야·직종별 맞춤형 운영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 지난해 9월부터 정기적으로 소규모 취업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직종은 이달 ▲3일 지하철택배원 ▲10일 주방보조원 ▲17일 대형마트 청소원 ▲24일 산모·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요양보호사이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자·구직자 교류의 장을 운영한다. 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를 초청해 구직자들과 취업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실(02-2620-4640)을 방문하면 된다.

이와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공창업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개최한다. 1·2일 양일간 오전 9시50분~오후 5시30분 구청 양천홀(3층)에서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사전 지식을 알려준다.

교육 내용은 1일에는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제도 ▲불공정 피해 예방교육, 2일에는 ▲소점포 마케팅 전략 ▲창업세무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업 준비생이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에 맞춰 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 종료 후 수료증을 교부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분, 창업을 원하시는 분 등 평소 취업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구가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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