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울증·자살충동 등과 같은 정신적 고통으로 외출을 두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지역사회 밖으로 이끌어내 대상자들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7명은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들 7여명과 함께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숲까지 이동하며 환경정비를 한 후 서울숲에서 산책 및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어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성수1가제1동 마중물복지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순수 지역복지협의체이다.
저소득층 필요물품 지원, 우울증 및 자살우려 대상자 방문서비스 지원 등의 ‘저소득층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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