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성동구 성수1가제1동 마중물복지협의체 소통의 날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01 15: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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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1동 마중물복지협의체'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손 잡아드릴게요'란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들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울증·자살충동 등과 같은 정신적 고통으로 외출을 두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지역사회 밖으로 이끌어내 대상자들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7명은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들 7여명과 함께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숲까지 이동하며 환경정비를 한 후 서울숲에서 산책 및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어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성수1가제1동 마중물복지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순수 지역복지협의체이다.

저소득층 필요물품 지원, 우울증 및 자살우려 대상자 방문서비스 지원 등의 ‘저소득층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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