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제218회 임시회를 오는 9~15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대문구의회 민간위탁사무 점검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2개 안건이 처리된다. 구정질문도 실시된다.
먼저 오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대문구의회 민간위탁사무 점검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서 채택의 건이 상정돼 의결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먼저 행정복지위에서는 ▲서대문구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안 ▲서대문구 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립예꿈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치매지원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뤄진다.
재정건설위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홍은1재정비촉진(정비)구역 해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한다.
오는 14일에는 구정질문이, 회기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상임위별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서대문구 민간위탁사무 점검 특별위원회'는 서대문구 민간위탁 행정사무 중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시설의 사무 운영실태, 보조금 지원 및 환수실태를 중심으로 관리감독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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