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이번 제201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행보를 보였다.
이는 발로 뛰는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의 감사자 역할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와 문제점 등을 직접 듣기 위함이다.
먼저 행정복지위원회는 4일간의 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종횡무진했다.
위원회는 여성기업체 방문을 위해 남광센트렉스에 입주해 있는 ‘다원정밀’과 우림라이온스밸리 입주기업 ‘뷰티플러스’를 방문해 여성기업인과 대화했고, 지난 2일에는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상상허브센터’를, 오후에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인 ‘(주)뉴크린아트’의 운영현황을 둘러봤다.
또 지역의 복지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부개역과 북인천우체국 근처에 있는 ‘푸드마켓 1, 2호점’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함께 최근 푸드뱅크를 후원하는 기업이나 후원자가 많이 줄어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지역에서 기부자 모집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인 ‘부평국민체육센터’와 갈산공원내 ‘도시농업공원’, 현재 구가 한창 시장정비를 하고 있는 ‘부평깡시장’을 비롯해 일대시장을 둘러보고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제201회 임시회는 8·9일 상임위별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1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그간 상임위에서 심사·제안된 안건에 대한 의결과 오흥수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안건심의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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