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회 체험교실 열려… 임춘희·황주영 강동구의원 참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07 16:18: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황주영 의원(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동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본회의장에서 동북고등학교 ‘생활법률’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에 임춘희 행정복지위원장과 황주영 의원이 참석했다.

구의회에서 실시 중인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모의의회체험을 실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한 황 의원은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한 동북고 생활법률 동아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평소 민주주의와 생활법률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의회는 구의 중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곳이다.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하반기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오는 11월4일까지 지역내 7개 중·고등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