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일 청년교류프로젝트 참가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한일 청년교류프로젝트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만나 상호간의 이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주최하고 일본청년유권자단체 ‘IVOTE’가 함께 참여했다.
전날 한일 대학생 각 16명 등 참가자 36명은 강 부의장을 접견한 후 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및 오찬을 진행했다.
강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몇 년 동안 한일관계가 외교적으로 갈등 관계에 있지만, 한일 청년들이 함께 고민을 나눔으로써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바람직한 한일 관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 참가자 여러분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밀알이 돼 주길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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