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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모습. |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3차 본회의에서는 3명 의원들의 5분발언, 안건의결이 실시됐다.
3차 본회의 5분발언은 이호귀·이재진·문인옥 의원이 실시했다.
이호귀 의원은 세곡지구에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이재진 의원은 불법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문인옥 의원은 구청장의 인사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이 원안가결 ▲강남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수정가결 ▲개포일원대우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은 원안채택됐다.
하지만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깊은 심사로 열띤 논의 끝에 ▲강남구 재난 및 안전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안 등 2건은 심사보류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또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현장활동도 진행됐다.
먼저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외국인학교 설립 추진이 논의 중인 수서동 730번지 부지 일대를 살펴봤고,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장애인·노약자 무료 셔틀버스를 시승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방문해 관계자 격려와 센터내 장애인 공동작업장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선웅·박남순 의원이 차례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선웅 의원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종합감사결과에 이미 지적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의 경조사비 ▲교육훈련비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예산항목의 부적정한 사용 ▲전임 이사장의 공용차량의 사적이용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박남순 의원은 강남구 자치법규 상당 부분이 상위법 등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자치법규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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