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지난 9일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공병선 의원을 제15차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심근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의회는 지난 3일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 의원과 심 의원을 비롯한 박상구·고재익·장상기·탁수명·김용원·이의걸·조기만 의원 등 9명의 윤리특위 위원을 새롭게 선임했고,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2016년 3월1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공 윤리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정직하게 솔선수범함은 우리 의원 모두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구의회가 책임있는 봉사자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정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징계, 자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기 위해 2007년 10월 처음으로 구성된 이래 현재까지 총 15차에 걸쳐 구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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