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정의료기관서도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10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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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근출 기자]경기 여주시는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시행해오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접종기간이 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보건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건강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 같은 예방접종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0월1일~11월15일 지역내 39개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1950년 12월31년 이전 출생)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기관은 이보다 늦은 오는 10월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여주시보건소(031-887-3634~5) 또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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