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송파구의장, 아파트 재건축 소음·분진 항의집회서 애로사항 청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15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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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실시… 요구사항 관철에 최선"
▲ 석촌시장 앞에서 열린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관련 항의집회 현장을 방문한 임춘대 의장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항의를 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고 답변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임춘대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은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석촌시장에서 열린 항의집회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항의집회는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철거공사에서 소음·먼지 등의 문제가 발생, 인근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마련 요구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항의집회에서는 아파트 공사현장 바로 인근에 위치한 석촌시장 상인들이 ‘석촌시장을 무시하는 공사진행 절대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항의집회를 방문한 임 의장은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락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상인 여러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열릴 구의회 임시회 회기 동안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인 여러분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라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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