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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은주 후보 |
국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경기도의회 재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있었지만 아쉽게 낙선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이는 저의 부덕의 소치”라면서 “이제 반성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 묵묵히 주민들을 위한 행복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시는 인구 43만의 경기북부 행정중심도시임에도 아직까지 군사보호지역, 낙후지역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다”며 “경기북부의 행정ㆍ교통 중심지이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지역발전을 가로 막고, 교육환경은 초, 중, 고까지 연계되지 않아 중학교부터 유학을 가며, 복지는 자발적이기보다는 정부정책을 겨우 흉내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ㆍ중ㆍ고교의 도서관, 체육관, 급식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 또는 신설하고 교육기자재를 개선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며, 사회약자들을 배려한 시설확충과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및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공원 및 근린공원 등에 문화가 있는 주민들의 쉼터와 예술 공간을 확대해가며, 도서관 건립과 체육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지방비가 부족해서 완공이 어려운 간선도로 등의 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시는 국회의원도 반반, 시의원도 반반인데 도의원은 4명 가운데 1명만 여당이다. 정치는 여와 야가 공존할 때 건강한 사회발전을 가져오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기약할 수 있지만 의정부시는 시장도 야당, 도의원도 야당”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인 제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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