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대림역 주변 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담배꽁초·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쾌적한 귀성·귀경길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시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집 앞 청소에 적극 동참해 아름답고 깨끗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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