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개원 24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기념식떡을 절단하고 있다.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구청 한우리홀에서 ‘종로구의회 개원 제24주년 맞이 기념식’을 개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팜후찌 주한베트남 대사, 김영종 구청장, 정명호 의정회장, 정인봉 새누리당 종로구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및 지역내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이들의 치어·밸리댄스, 신인가수와 원로가수가 흥겨운 노래공연이 펼쳐졌고 구민들이 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이재광 부의장의 내빈소개, 박노섭 운영위원장의 의회 개원 이후 24년간의 경과보고, 김복동 의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또 지방자치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홍성호씨를 비롯한 44명의 모범구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구의회 의원과 주요내빈, 주민이 함께 개원 제24주년 기념 축하떡을 자르고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 의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튼튼한 주춧돌을 놓아준 선배의원에게 존경의 말을 전하며, 저를 포함한 11명의 의원이 올해부터 4년간 종로구 의정 역사의 새로운 한 획을 장식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준 구민 여러분에 감사하다”며 “지난 의정 성과를 토대로 제7대에서도 의원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강화하며, 주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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