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보건지소 이전 신축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27 10:13: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료실·건강증진실 갖춰
취약계층 건강증진 도와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는 백사보건지소 이전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백사보건지소는 지상 1층 451㎡ 규모 건물로 진료실 및 건강증진실, 보건사업실, 공중보건의 숙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농업인상담소를 함께 건축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 충족은 물론이고 농업인들의 상담창구로도 사용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백사면복지회관 1층에 위치했던 백사보건지소는 건물이 노후해 주민불편이 많아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 의료 서비스개선사업비 4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 8억9000만원을 보태 신축공사를 추진했다.

조병돈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돼 매우 기쁘고, 신축된 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실 및 보건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백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이 종합적으로 확충됨으로써 백사면민들의 생활이 더욱 윤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